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모레퍼시픽, 4분기 실적 예상보다 양호<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8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혜원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16.5% 증가한 3493억원과 455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실적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아리따움 가맹비 수익 인식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4분기 실적은 화장품 부문에서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MB&S 부문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맹비 수입 인식과 함께 3분기 중 아리따움 런칭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비용들이 정상화되면서 수익성도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매스 채널에서 독점적인 유통채널 확보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고 올해부터는 그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프랑스 사업 부문의 구조조정 완료로 영업외 수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