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소식에 몸살을 앓고 있는 네오웨이브의 주가가 나흘째 하한가로 주저앉을 위기에 놓여있다.
5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오웨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25원(10%) 하락한 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40만여주로 동부증권과 키움증권이 매도 상위에 올라있다.
지난달 29일 네오웨이브 심주성 대표이사 외 2인의 142억2000만원을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견됐다고 공시했다. 횡령 소식이 밝혀진 후 주가는 지난 2일까지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장 초반 주가도 10% 이상 하락해 하한가 기록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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