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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2008 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선수가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태환은 2일 방송한 KBS2'2009 새로운 도전 파이팅 코리아 박태환 스페셜'에 출연해 "소녀시대가 좋아요, 원더걸스가 좋아요?"라는 김동현 군의 질문에 "원더걸스가 더 좋다"고 당당히 말했다.
MC 신동엽이 "소녀시대는 싫으냐"라고 짓궂게 묻자 박태환은 "아니다. 소녀시대는 잘 몰라서 그런 것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박태환은 실제로 출연한 원더걸스를 보고 쑥스러워하며 "예은과 선예와 친하게 지낸다. 평소때 예은에게는 '박여사'라고 별명을 부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용대는 너무 잘생겨서 국민남동생 자리를 빼앗길것 같은 존재"라고 털어놨다. 박태환은 "제가 국민남동생에 어울리는지 잘 몰라서 넘겨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앞으로 국민남동생에 어울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보다 부모님께 집을 장만해드렸다는 것이 더 기쁘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규리가 "MP3에 무슨 노래가 들어있나"라고 묻자 박태환은 "씨야의 '핫걸'과 남규리의 '남자'가 들어있다"고 유머감각을 자랑했다. 수영장에서 실례를 해봤냐는 질문에는 "수영장은 성스러운 곳이라 그런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박태환은 자신의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잠수 실력 등을 겨루고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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