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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크레딧물 비중 확대를”

조중재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 1월의 채권전략

“은행권의 자산 구성 변화와 금리부 상품간의 수익률 역전은 각각 은행권과 투신권의 채권매수 여력을 강화하는 요인이다. 따라서 벤치마크 이상 듀레이션 확대와 적극적 매수지속을 권고한다. 또한 풍성한 유동성은 프리미엄을 감소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우량물 회사채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한다.”

2일 조중재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1월의 채권전략’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변화는 정책금리 인하와 한국은행의 의도적인 단기자금 잉여 유지와 결합해 기간·신용 스프레드의 축소를 촉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위원은 정책금리 인하와 채권시장의 훈풍이 크레딧물에도 전달되는 모습이라며 지난달 들어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와 채권형 펀드 수익률이 재역전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정책금리 인하가 지속될 경우 예금금리의 추가적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국채와 회사채의 동반랠리로 인해 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한동안 상승폭을 키울 것”이라며 “투신권의 채권매수 여력이 다시금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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