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재철의 피팅산책-1.피팅이란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박재철
 
피팅이란 말은 사전적 의미로는 '알맞다'는 말이다.

클럽 피팅은 다시 말해 골퍼가 자신의 체형에 맞게 클럽을 맞추는 일이다. 프로골프선수들에게는 일반화되어 있는 클럽 피팅은 사실 아마추어골퍼들에게는 아직은 낯설다. 그러나 단순한 클럽 선택은 마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과 같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클럽 선택과 조율, 이것은 스코어 향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렇다면 클럽 피팅은 언제 해야 하는가. 우선 처음 골프에 입문하는 비기너들의 경우 클럽 선택시 필요하다. 이왕이면 자신의 체형에 맞는 클럽으로 스윙을 배워야 향후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없다. 키가 너무 크거나, 작은 골퍼들. 또는 팔이 길다든지, 손이 크다든지 표준 체형과 다소 상이한 골퍼들에게는 절대적이다. 메이커의 클럽 생산은 일단 표준 체형에 맞춰 출시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골프 기량이 어느 정도 안정된 로우핸디캐퍼들의 경우 탄도나 구질 조정 등을 통해 더욱 고수로 가기 위해 특별한 피팅을 하기도 한다.

   
 
 
다음은 피팅의 방법이다. 먼저 골퍼의 체형이나 스윙 스피드, 핸디캡 등 기본 정보를 파악한다. 이어 자신의 사용클럽에 대한 데이터를 만든다. 이를테면 클럽의 무게와 길이, 샤프트 강도, 스웽웨이트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후 직접 시타를 해보면서 스윙분석기를 통해 자신의 클럽이 적합한 장비로 구성됐는지를 알아본다. 피팅의 부위는 클럽페이스에서부터 앵글, 샤프트(무게, 길이, 강도, 스윙 웨이트, 토크), 그립 등 클럽 전부분에 걸쳐 가능하다. 다음주부터는 보다 세밀하게 클럽 피팅에 대해 알아보자.

박재철은=클럽 피터. USGTF 프로로 오렌지 샤프트로 유명한 MFS골프 동부이촌점을 직접 운영한다. MFS연예인골프단 단장과 JCF골프아카데미원장을 맡고 있다.




편집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