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레이시아의 코코아 열매 및 제품 수출량이 2005년 수출량인 20억링기트를 넘어설 것이라고 더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플랜테이션산업상품부 차관 아니파 아만은 "새로운 시장 진출과 시장 가격 상승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니파 차관은 "올해 가격은 톤당 15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작년 가격범위는 톤당 1450~150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고 밝혔다.
또 "세계적으로 코코아 소비량이 매년 2.3% 증가하고 있다"면서 "2008년에는 300만톤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니파 차관은 "특히 중동이나 동유럽에서 수요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는 코코아 상품 세계 총 소비량의 6.5%를 공급하고 있다. /김주경기자 rina@akn.co.kr (아시아경제=X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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