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로 인한 목재수요량이 세계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2005년 말레이시아의 목재 수출 규모가 210억링기트에 달했다고 모드 나즈리 하심 사 말레이시아목재산업위원회(MTIB) 위원장이 30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유력 언론사인 뉴스트레이츠타임즈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 위원장은 "올해 수익이 2004년 최고 수익이었던 197억8000만링기트를 능가했다"며 "이미 1월부터 10월까지 178억1000만링기트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사 위원장은 "지난 10개월간의 통계를 보면 올해 최고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문은 목재산업이 현재 말레이시아 경제의 5%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경기자 rina@akn.co.kr (아시아경제=X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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