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기자
새출발기금은 3일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새출발기금 재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실상환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새출발기금-노란우산 도약지원금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4일 서울 서초구 캠코 양재타워에서 열린 '새출발기금 출범식'에서 현판을 제막한 뒤 사진촬영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도약지원금은 새출발기금을 통해 채무를 성실히 상환 중인 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가입하면 10만원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며, 올해는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새출발기금 '매입형'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에 한정됐지만, 올해부터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중개형' 채무조정 약정자까지 포함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2월 15일까지 노란우산에 가입하고,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정상 상환 중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2025년에 동일 지원금을 이미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새출발기금 홈페이지와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재기와 경영 정상화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활 안정과 재기 기반 마련을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