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닥150선물, 6%대↑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19일 장중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처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1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이날 오전 11시5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7.20포인트(4.27%) 오른 1153.28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38억원, 448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펩트론(17.21%), 케어젠(15.31%), 에코프로(14.56%), 삼천당제약(13.83%) 등이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클래시스(9.94%), 보로노이(9.18%), 에코프로비엠(8.87%), HPSP(8.33%) 레인보우로보틱스(8.06%) 등도 강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41분쯤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고 밝혔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0.40포인트(6.31%) 오른 2027.20이었다. 현물인 코스닥150지수는 119.39포인트(6.27%) 오른 2021.35였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 급등락이 현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기준가 대비 6% 이상 상승 및 코스닥150 지수 3% 이상 상승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증권자본시장부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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