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정승현기자
농어촌 간호인력 기숙사 조감도.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농어촌 지역 간호복지 인력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숙사 건립사업을 추진하며 정주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사업'은 현재 공정률 2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 준공이 예상된다.
이 사업은 농어촌 지역에 근무하는 간호·복지 인력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청년 인구의 관외 유출을 예방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기숙사는 총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30실 규모로 조성된다.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세대별 전용면적 32㎡ 규모의 원룸형 숙소로 계획됐으며,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공급돼 입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공정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공사 일정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큰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은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의료·복지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에도 공정 관리와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지역 의료 인력 확충과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