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동아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한 학기 동안의 학습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학생 주도 학습 문화 확산에 나섰다.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김종식)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정성문)는 지난 14일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동아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25학년도 2학기 성과발표회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이 행사는 한 학기 동안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운영한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학생들을 시상하고, 다음 학기 운영 예정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동아스터디'에서는 전효인(한국어문학과)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고독함'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효인 학생은 "전공 학습의 성취를 높이기 위해 같은 목표를 가진 팀원들과 참여했다"며 "모두 목표한 성적을 달성해 의미 있는 경험이었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스터디' 부문에서는 손우진(바이오메디컬학과)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된 '하이파이브'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우진 학생은 "영어 학습은 지식을 많이 아는 것보다 실제로 사용해보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말하기 자신감과 사고의 폭이 함께 성장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공 학습 적응을 돕는 'JUMP-UP 전공 멘토링'에서는 민병준(신소재공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복학 후 전공 감을 잃었지만, 멘토의 도움으로 학습 방향을 잡고 성적도 크게 향상됐다"며 "언젠가는 나도 멘토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습스타일 클리닉' 프로그램에서는 김나정(자유전공학부), 이지연(식품영양학과), 정예원(경영학과) 학생이 우수참여자상을 받았다. 김나정 학생은 "학습유형 검사를 통해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었고, 전문 컨설턴트 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며 "학업 고민이 있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학습 노하우 공모전'에서는 김희영(정치사회학부) 학생 등 2명으로 구성된 '과탑들'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희영 학생은 "LMS 콘텐츠 제작 특강을 통해 학습 콘텐츠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AI를 학습에 적극 활용한 경험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정성문 교수학습개발센터 소장은 "센터는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규모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스터디, 멘토링, 학습 클리닉 등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