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재해위험정비사업 공모 선정…국비 100억원 추가 확보

강원도 인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재해위험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선제적인 재해 예방에 나선다.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 인제군 제공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제군은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 재해위험정비사업에 총 200억 원을 투입,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는 집중호우 시 수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특히 노후된 교량으로 인해 인명 피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군은 이러한 위험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교량 재설치(L=53m, B=9m) △보축 설치(L=145m) 등 교량 재가설을 중심으로 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재해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인제군은 지난 2022년부터 국비 48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75억원 규모의 서화·덕다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 재해위험정비사업을 포함해 총 12개 지구, 약 1550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재해 예방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재해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반복적인 수해와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지역 전반의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반복적인 수해 위험을 줄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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