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에쓰씨엔지니어링 240억에 매각 결정

FPCB(연성회로 기판) 전문기업 이브이첨단소재는 반도홀딩스와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주식 및 경영권을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에쓰씨엔지니어링의 경영권과 보유주식 414만224주(발행주식 총수의 10.9%)를 240억원에 매각하는 것으로 임시주주총회일인 다음 달 5일에 정관, 이사 선임과 감사 선임을 완료하고 잔금이 입금되면 거래가 종결된다.

최동락 이브이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에쓰씨엔지니어링의 매각 결정은 주력 사업 강화를 위한 운영자금의 확보와 신성장 사업을 위한 대면적 FPCB의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미래 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베트남 생산기지 이전 작업도 계획대로 순항 중"이라며 "생산 거점의 베트남 이전을 통해 제조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고객사 대응을 강화해 고객 만족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회사의 재무구조 안정화와 베트남공장 운영자금에 투입될 예정이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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