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심진석기자
김성관 삼진일렉스 대표.
김성관 삼진일렉스 대표가 제28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김 후보는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마곡 로웨스트홀에서 회원과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협회, 차원이 다른 일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협회와 전기공사업계 전반의 대대적인 혁신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협회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결심, 우리가 직접 바꿔야 한다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정체돼 온 협회를 2026년을 기점으로 반드시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이 주인인 협회, 전기인이 진정으로 존중받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협회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기공사 시장의 70조원 확대 ▲소규모 회원사 위한 '성장 사다리' 구축 ▲회원 중심 종합민원 대응 콜센터 운영 ▲한전 단가계약의 수익성 강화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 ▲정부부처·발주처 신뢰회복 ▲정부 정책지원 보장 추진 ▲협회장 급여성 경비 폐지 ▲회원들의 참정권 확보 위한 전자투표 방식 복귀 ▲미래 세대 체계적 지원 및 육성 ▲협회 운영방식 개선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등이다.
김 후보는 "전기공사 시장을 70조원대로 확대해 미래 먹거리 확보하는 등 전기 시장을 주도하는 협회로 이끌겠다"며 "큰 회사나 작은 회사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기인의 권익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위상 강화 및 권익 향상에 힘쓰겠다"며 "더 이상 우리 회원들이 혼자가 되도록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후보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력을 증명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뼛속까지 전기인으로 통하는 김 후보는 외유내강 스타일의 전형적인 리더로 업계에선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제12대와 13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며 공약 이행률 98%를 달성한 것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현재도 전기설비 내구연한 법제화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전기관련단체협의회 고문을 맡아 업계 주요 현안들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번 제28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2월 5일 전국 시·도회 총회장에서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