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기자
25일 춘천에 프로배구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춘천시청 전경.
이번 올스타전은 프로배구 출범 이후 연고 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올스타전으로 춘천의 겨울을 뜨거운 스포츠 열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총재 조원태)은 오는 25일 호반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관람권 예매는 15일 오후 2시부터 KOVO 누리집(kovo.co.kr)과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관람권 가격은 좌석에 따라 3만 원부터 6만원까지다. 올스타전 당일에는 정오부터 시야방해석, 난간 앞 좌석, 온라인 예매 취소분에 한해 현장 판매도 실시한다.
이날 경기 관람객 편의를 위해 남춘천역~호반체육관 간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남춘천역에서 호반체육관 방향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15분 간격, 경기 종료 후에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15분 간격으로 호반체육관에서 남춘천역까지 운행한다.
올스타전에는 팬 투표와 선수단, 미디어,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발된 남자부·여자부 선수 40명이 출전한다. 남자부 팬투표 1위 신영석(한국전력), 여자부 팬투표 1위 김다인(현대건설)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춘천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V-리그는 시즌 중반을 넘긴 가운데 상반기 관중 수가 전년 대비 7.7% 증가했고 남자부는 10.65% 증가, 여자부 상반기 시청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올스타전 관람권이 판매 개시 2분 만에 매진된 만큼 이번 춘천 올스타전 예매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 관계자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연고 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시민과 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관람과 이동을 위해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