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설 예보에 '제설 비상근무 1단계 가동'

서울시는 9일 오후 11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원 산지와 내륙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23일 춘천시 도심 하천 인근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강설 대응 단계는 이날 오후 5시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열린 강설 대비 32개 제설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서 결정됐다.

시는 서해안 지역 5개 지점에 설치된 강설 예측 CCTV를 활용해 눈구름대 이동과 강설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제설 대응에는 인력 552명과 장비 1145대가 투입된다.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에서는 서울 전역 주요 간선도로를 확인할 수 있는 CCTV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제설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는 사전에 점검·보충했다. 제설함은 시민 누구나 제설 목적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주말 강설에 대비해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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