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기자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모범·선행을 실천한 배민라이더들의 사례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배민커넥트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달 현장 곳곳에서 따뜻한 선행을 펼친 라이더들의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배민 고객들과 임직원들의 목소리로 '라이더님 덕분에' 감사 메시지를 담아 감동을 더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모범·선행을 실천한 배민라이더들의 사례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배민커넥트 유튜브에 공개했다. 우아한청년들
지난해 대표 모범·선행 라이더 사례로는 총 4건이 선정됐다. 먼저 배달 중 도로 위 쓰레기를 발견하고 직접 치워 화제가 됐던 라이더가 소개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라이더는 도로 한복판에 놓인 큰 쓰레기를 빠르게 치워 교통사고를 막았다.
두 번째는 지난해 5월 배달 중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적색신호 상황에서도 정지선을 지킨 라이더가 소개됐다. 해당 라이더는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배달 중 신호와 법규 준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선정된 심폐소생술 라이더는 지난해 3월 부산 동래구 도로에서 쓰러진 60대 시민을 발견해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퇴근 시간대 꽉 막힌 부산 도로에서 구급차가 원활히 지나갈 수 있도록 길 터주기를 도와 환자가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도로 안전 시민점검단 우수 라이더 2인이 시상금과 자발적인 모금액으로 보육원에 기부한 사례가 소개됐다. 두 라이더는 생필품·학습 물품 등 보육원에 실제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정해 전달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간식 상자도 함께 마련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오는 15일 경기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열릴 '배민라이더페스타'에서 선행·모범 사례로 선정된 3명의 라이더를 시상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 현장에서 모범을 보이고 선행을 실천한 라이더들의 사례를 널리 알리고 긍정적인 배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범 라이더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과 함께 건강한 배달문화와 더 나은 배달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