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출 확대 기대' 그래피, 11%대 상승

올해 형상기억 교정장치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그래피의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11시7분 기준 그래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50원(11.61%) 상승한 2만7400원에 거래됐다.

그래피는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으로, 제품 매출은 소재(형상기업소재), 장비(질소경화기, 잔여레진, 제거장치), SMA(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 등이다. 상품매출은 3D프린터, 구강스캐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그래피에 대해 "올해부터 유럽 제조사개발생산(ODM) 수출이 증가하고, 하반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매출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라며 "그래피의 파트너사인 독일의 메덴티스 메디컬(Medentis Medical) ODM을 통해 지난해 4월 제품을 출시했다"며 "품질이 강화된 TA28 소재에 대해 독일을 중심으로 수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에선 델라웨어 현지법인을 지난해 9월 설립했고, 플로리다에 주문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지만, 상반기까지 주별로 별도로 인증을 받아 하반기부터 미국 수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형상기억 투명교정 장치의 경쟁력은 심미성과 편리성을 높이면서도 치아를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교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 중국, 일본, 남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라며 "올해는 수출을 통해 이 그 가능성을 수치 및 계약으로 확인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증권자본시장부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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