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티빙은 시·청각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앱 접근성 기능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핵심은 '음성 안내'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에서 접근성 옵션을 켜면 메뉴와 안내 문구 등 화면 내 모든 텍스트를 소리로 읽어준다. 이용자가 화면을 보지 않고도 콘텐츠를 탐색하고 재생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과 연계해 공공성을 더했다.
배리어프리 자막도 대폭 보강했다. 현재 타이틀 260개, 에피소드 2700여 편에 자막을 적용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영어 배리어프리 자막도 도입했다. 향후 '스터디그룹', '친애하는 X' 등 주요 신작으로 적용 대상을 늘릴 방침이다.
티빙 관계자는 "보지 않거나 듣지 못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OTT 시청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