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기자
경기 의정부도시공사는 동절기 기상 여건으로 인한 체육시설 이용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조깅트랙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2일부터 2월 18일까지 비닐트랙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에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의정부종합운동장. 의정부도시공사 제공
비닐트랙은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 400m 조깅트랙 6레인 구간에 비닐하우스 형태로 설치되어 한파에도 체육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레인별로는 1·2레인을 엘리트 선수 전용 구간으로, 3·4레인은 달리기 구간, 5·6레인은 걷기 구간으로 구분 운영해 이용자 간 충돌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대기실을 설치하고, 행거·의자·인조잔디 매트 등 기본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한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비닐트랙 운영을 통해 동절기에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체육시설 이용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