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박일동 진주 부시장 취임

"현장 중심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경남 진주시는 제25대 진주 부시장에 박일동 부시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제25대 박일동 진주 부시장 사진.

박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진주는 역사와 문화,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현장 중심 행정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요 시정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공직사회가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그동안 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과 정책 조정 능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과 부서 간 소통을 중시하는 합리적 행정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진주시는 박 부시장의 취임으로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추진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 사업과 민생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일동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간소하게 진행하고, 취임 직후 주요 부서를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시정 챙기기에 나섰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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