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민 1000명에 물었더니…재개발 면적 확대·불법노점 정비 '잘했다'

8세 이상 구민 1000명 설문
생활쓰레기 주6일 수거 등 뒤이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10대 우수사업을 발표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6일간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18세 이상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민선 8기 추진 주요 정책 20개 중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에 도움을 준 사업 10개를 선정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 제공.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이 1위를 차지했다. 광진구는 재개발 가능 면적이 3만㎡에서 271만㎡로 90배 늘어났고 상업지역이 5만5000㎡ 확대됐다. 광진구청사 이전과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이 완료됐다. 중곡역 주변 아파트 불허 규제가 풀렸고 높이 제한도 20m에서 70m로 상향됐다.

2위는 '불법노점 정비'가 차지했다. 건대입구역, 구의역, 강변역 일대 불법노점은 수십 년간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야기했다. 구는 노점주와 수십 차례 대화하며 자진정비를 유도했고, 불응 시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

3위는 '생활쓰레기 주6일 수거제'가 올랐다. 기존 주3일 수거에서 주 6일로 확대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서울시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차산 등 공원시설 개선'이 4위, '주차장 확충'이 5위에 올랐다. 주차장은 2023년 영동교 전통시장길 27면을 시작으로 구의2동 복합청사 81면, 중곡3동 배나무터공원 94면 등 총 1000면 이상을 조성했다. 이밖에 유턴지역 확대 등 교통체계 개선, 어르신 복지 증진, 청년정책, 일자리정책, 생활체육 활성화 등이 뒤를 이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그간 쌓여있던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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