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월 1일 응봉산서 새해 해맞이 축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내년 1월 1일 응봉산 팔각정에서 '2026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연다. 응봉산은 한강과 서울숲을 배경으로 서울 도심 속 일출 장관을 볼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2024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구민들과 함께 새해 힘찬 도약을 약속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성동구 제공.

축제는 오전 7시부터 팔각정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인사 나누기, 북 타고, 소원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일출 장면을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LED 스크린이 설치되며, 소원지 적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덕담을 나누며 새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6년은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성동구가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서울 대표 일출 명소 응봉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봉상 해맞이 광경. 성동구 제공.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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