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실시간 e스포츠·스포츠 중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스코어가 스타크래프트 대회 '이스코어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026년 2월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이스코어 방송국에서 실시간 시청과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중계는 스타크래프트1 마니아들에게 친숙한 김철민 캐스터와 임진묵 해설위원이 담당한다. 회사 측은 "스타크래프트1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참가자들의 고도화된 전략과 눈부신 컨트롤 등을 통해 멋진 경기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코어는 올해 여러 스타크래프트1 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4회에 걸쳐 마무리한 이스코어 원데이스타는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경기가 지속됐기 때문에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코어는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선수와 시청자,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해 이스코어만의 차별화된 대회 운영과 기획 등을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이스코어 관계자는 "이스코어 토너먼트 등 스타크래프트1을 사랑하는 팬들과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대회와 안정적인 중계 등을 기반으로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코어 애플리케이션은 e스포츠를 비롯해 축구, 야구, 배구, 아이스하키, 미식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