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돕기 2000만원 기부

대한적십자사(김홍국 회장 직무대행)은 물류 기업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대표이사 변종설)가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임영옥 사무차장,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 변종설 대표이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와 의료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끼니를 거르기 쉬운 결식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긴급지원 사업'과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프로그램에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는 2004년 설립 이후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21년에는 대한적십자사에만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억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 변종설 대표이사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슈&트렌드팀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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