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 그룹 i-dle (아이들)이 감각을 자극하는 미디어 전시회 'CITY of SENSE'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이날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서울 성동구 SPACE S50에서 'i-dle MEDIA EXHIBITION : CITY of SENSE'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적이고 미니멀한 공간에서 단순 전시를 넘어 감각을 돌아보는 공간임을 예고해 오픈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들의 미디어 전시회는 공간 곳곳 오감을 자극하는 테마별 부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가 설치된 인트로 존을 지나 후각, 시각을 강조한 멤버별 화장대로 꾸며진 하우스 공간을 만날 수 있다.
도심을 축소해 놓은 스트리트 공간에서는 멤버들의 영상을 터치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스크린을 비롯해 아이들 미니어처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가 마련됐다. 다면영상 존에서는 아이들의 영상과 노래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중전화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멤버들의 매력이 고스란히 녹아든 한정판 MD상품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은 미디어 전시회와 더불어 꾸준히 음악적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메가 히트곡 '퀸카 (Queencard)'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아이들은 통산 14번째 억대뷰 영상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내년 2월21일과 2월22일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서울 공연을 개최해 네 번째 월드투어의 첫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