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놔두지 마세요… 부산부민병원, 주민 ‘부민건강교실’ 개최

회전근개파열·오십견 등 맞춤 강의

부산부민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2월 부민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어깨 통증, 그냥 넘기지 마세요'를 주제로 관절센터 김정우 과장이 강연자로 나서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어깨 질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석회성건염 등 대표적인 어깨 질환을 중심으로 각 질환의 특징과 주요 증상,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불편함을 짚고, 비수술적 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단계별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

어깨 통증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질환별 차이점과 치료 시기를 놓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설명하고,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관리법과 예방법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김정우 과장은 "어깨 통증을 참고 지내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어깨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민건강교실은 부산부민병원이 매월 운영하는 지역 주민 대상 무료 건강 강좌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부민병원 김정우 과장.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