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선보,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직원은 국무총리 표창까지

친환경에너지 기업 SB선보가 2025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영업본부 김희태 책임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훈하며 기업과 직원이 동시에 국가적 성과를 인정받는 결실을 거뒀다.

SB선보는 LNG 연료공급시스템(FGSS), LNG HP/LP Compressor, 극저온 배관 모듈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장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온 기업이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직·간접 수출액은 6000만달러로 지지난해 대비 130% 이상, 전년보다 160%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국내 조선소와 협력해 'Unit Package' 기반의 모듈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LNG·메탄올·암모니아 등 차세대 친환경 연료 시스템 개발을 지속해왔다.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기자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SB선보의 장비는 아시아·유럽·중동 등 주요 조선·에너지 시장으로 수출이 확대됐다.

무역의날을 맞아 SB선보 영업본부 김희태 책임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5천만불 수출의탑을 받고 있는 SB선보 서재욱 부사장.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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