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수질·해양환경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최

해양환경 활동단·해운대 주민 대상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태윤)가 해양환경 활동단과 해운대 주민을 대상으로 수질 및 해양환경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5일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해양환경 활동단 역량 강화 2차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수질 및 해양환경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5일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차 과정에 이어 하천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부산 지역 수요를 반영해 도심 하천 수질 변화가 연안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찾아가는 환경교육 활동단과 부산 해운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학교 환경교육센터 남윤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구 시스템과 물의 순환 △생태 물 정화 시스템 △인위적 물 정화 시스템 등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차기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윤 센터장(국립부경대 환경, 해양대학장)은 "이번 교육이 하천과 연안, 해수욕장이 연결된 대표적인 해양도시인 해운대 일대의 수질 개선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힘줬다.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해양환경 활동단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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