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8년째 원주 보훈가족에 김장 후원…따뜻한 겨울나기 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지난 10일 지역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원주시 보훈회관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이 지난 10일 지역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원주시 보훈회관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이번 나눔에서는 강원서부보훈지청과 원주시 보훈단체협의회가 추천한 원주 소재 보훈가족 9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 등 총 6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보훈공단은 원주 지역 보훈가족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겨울맞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 나눔의 손길을 통해 보훈가족들에게 전달되는 모든 물품은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마련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보훈공단이 전달한 정성과 마음을 통해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지역 보훈가족들과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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