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역난방공사,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강세

지역난방공사가 강세다. 올 3분기 시장 전망치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1시32분 기준 지역난방공사는 전일 대비 4.98% 상승한 10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역난방공사는 올 3분기 매출액 7582억원, 영업이익 894억원, 순이익 4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6%, 영업이익은 209.6%, 순이익은 50.3% 증가했다.

이는 3분기 컨센서스인 매출 5547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73억원을 뛰어 넘는 깜짝 실적이다.

지역난방공사의 올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2조9581억원, 영업이익 4036억원, 순이익 2609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88.5%, 순이익은 81.9% 증가한 수치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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