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일웅기자
국가철도공단은 5~7일 고양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5일 ‘2025 스마트 건설·안전·AI EXPO’ 개막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인공지능(AI)과 함께 하는 스마트 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철도공단은 행사 총괄·주관 기관으로 현장에 '건설 AI 특별관' 등 750여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이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스마트 건설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철도 BIM AR 체험과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AT 기능형 상분리 스코트변압기 등 철도 분야 스마트 기술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AI와 안전을 중심으로 건설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철도공단은 철도 분야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