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가을 산행 안전수칙 준수 당부

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가을 안전 산행을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안전산행 기본 수칙으로 ▲등산 준비물 철저히 준비하기 ▲날씨및 일몰정보 확인하기 ▲등산로 이탈하지 않기 ▲산악위치 표지판 및 국가지정번호 확인 등을 강조했다.

수원남부소방서가 가을 안전산행을 위한 4가지 안전수칙을 발표했다. 수원남부소방서 제공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급증하는 가을철 등산객 수만큼 산악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며 "가을철 단풍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등산 전 철저한 준비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9월부터 증가 9~10월 두달간 8706건으로 지난해 전체의 26%를 차지했다. 특히 실족(2849건)에 의한 산악사고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길 잃음(2697건), 사고 부상(1833건)이 뒤를 이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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