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기자
삼육대학교는 오는 29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진로교육 정책'을 주제로 한국진로교육학회 제61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삼육대에서 열리는 ‘한국진로교육학회 제61차 추계학술대회’ 포스터로, ‘새 정부에 바라는 진로교육 정책’을 주제로 한 행사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삼육대학교
이번 학술대회는 삼육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진로교육학회가 주관하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후원한다.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사회·산업 환경 속에서 진로 교육의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 새 정부 출범 이후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박완성 한국진로교육학회 학회장(삼육대 교양교육원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용선 삼육대 부총장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백일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축사한다.
이어 서우석 경인교대 교수가 '전생애 진로교육 실현 과제(초·중등·대학·성인기)'를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세션 발표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정윤경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대학 자유전공제에 따른 진로교육 방안(곽미선 한성대 상상력인재학부 교수) ▲산업전환 및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진로·경력개발(고재성 한국고용정보원선임연구위원) 등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각 세션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새 정부 진로 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좌장은 박 회장이 맡는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정책과 교육 현장이 조화를 이루는 진로 교육의 미래상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