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기자
구몬학습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교원명동빌딩과 전국 주요 고사장에서 진행된 '2025 구몬수학 인정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6회를 맞은 '구몬수학 인정테스트'는 구몬학습이 자체 개발한 수학경시대회다. 구몬수학을 1년 이상 학습한 유아부터 중등 회원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학습 성취도와 수학적 사고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험이다. 인정테스트에서 우수회원으로 선정된 회원에게는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누적 응시자는 82만명으로 올해를 포함해 그동안 총 478명의 장학생에게 1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교원명동빌딩에서 구몬회원들이 인정테스트 시험을 치르고 있다. 교원그룹
이번 대회에는 4만8000여명의 구몬수학 회원이 참가했다. 이 중 N, O 단계 합격 회원 전원에게 대학 입학 장학금 최대 400만원을 수여한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상위 10명, 총 40명에게는 주니어 장학금 1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진행된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해가 지날수록 참가자들의 역량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