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 압수수색

‘내란선전선동 혐의’ 경찰 고발 사건 이첩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2월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참석하고 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27일 오전 황 전 총리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경찰에 내란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돼 특검팀으로 이첩된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앞서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내란 세력들의 헌법재판소 협박과 폭동 사주, 선동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며 황 전 총리를 내란 선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회부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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