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전주, 대전, 부산, 대구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라이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배민라이더스쿨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거주 라이더들을 찾아가 배민라이더스쿨의 교육 인프라를 그대로 해당 지역에 옮겨 교육하는 출장 프로그램이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9월 전주, 대전에서부터 시작해 10월 부산, 대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라이더가 참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이 진행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에서는 20년 이상의 이륜차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이륜차 안전배달 노하우 ▲이륜차 실습교육 ▲사고사례 분석 ▲보험료 절약 및 과실비율 산정▲이륜차 튜닝 법규 등을 강의한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청각장애 라이더를 고려해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적용하며 라이더 맞춤 교육환경을 구성하기도 했다.
국내 유일 이륜차 교육 시설인 배민라이더스쿨은 라이더의 안전 운전과 건강한 배달서비스 발전을 위해 우아한청년들이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누적 교육수료자는 개소 이후 10월 현재까지 총 2만 2000명을 넘었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 하반기 270억원 규모로 투자한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을 오픈해 연 1만명 규모로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2022년부터 진행되는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은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이륜차 안전교육 강연을 넘어 지역 라이더들과 소통하는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배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을 포함해 라이더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