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광주 광산구가 다음 달 5일부터 발행되는 광산사랑상품권 이용 편의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 손을 잡았다.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총 39개 지점이 참여한다.
농협은행 광산구청출장소에서 은행 직원이 시민에게 광산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된 안내를 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광산구는 농협 14개 지점, 신협 18개 지점, 새마을금고 7개 지점과 제휴해 상품권을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은행 창구에서 앱 가입부터 카드 발급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산사랑상품권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0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어룡동과 삼도동에는 10%, 그 외 지역에는 8% 캐시백이 추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