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부산 영도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도구 동삼동 4층 건물의 2층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났다. 건물 내부에 있던 30여명은 즉시 대피했고 3시간여 만인 오전 4시 19분께 출동한 소방에 의해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노래연습장 업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숨졌으며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소방당국 등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도구 동삼동 4층 건물의 2층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자 경찰과 소방이 진화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