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여성 리더십 강화” 민주당 광주시당 워크숍

여성 당원 300여명 참여…정치 역할·과제 공유
정진욱 “광주 여성, 정의와 나눔의 주인공”
양부남 “AI 시대 변화, 여성 리더십이 앞장서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위원회가 26일 오후 광주 서구에서 ‘여성당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여성위원회가 여성당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정치 참여와 리더십 확대를 다짐했다.

광주 서구 마륵동 글로리아웨딩그룹 비스타홀에서 26일 열린 이번 행사는 'AI 시대의 여성 리더십과 품격 있는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여성당원 300여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정치 환경 속 역할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황경아 여성위원장은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중한 의견이 민주당의 힘이자 우리 사회의 희망이다. 그 현장에서 여성위원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은 "광주는 민주주의 성지이자 인권·평화 도시다. 그 정신은 정의와 나눔에 있다"며 "불의에 맞선 정의, 주먹밥을 나누며 연대한 나눔의 주인공이 광주의 여성들이었다. 그 넓은 품이 평화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이 광주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양부남 광주시당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성 당원은 당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택하고 미래를 이끄는 주체로서 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AI가 빠르게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오늘날, 역량을 키우고 더 큰 성장을 이루어 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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