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서 '우수상'

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25일 열린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연구 역량과 정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해 현장 문제 해결과 정책 개선 방안을 담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예선을 통과한 각 시·도의 우수 논문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오른쪽)이 25일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남부소방서 제공

수원남부소방서는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생성형 AI 활용 현장지휘관 의사결정 보조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와 실천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전국 소방공무원의 학술연구와 정책 개발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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