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웅동1동, 추석앞두고 이웃돕기 위문품 줄이어

웅동1동 관내 기업체 및 자생단체 등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1동은 관내 7개 단체 및 업체가 참여한 추석맞이 이웃돕기 기탁식 행사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진해구 웅동1동, 추석맞이 이웃돕기 기탁식 행사 펼쳐.

이번 행사에 300만원을 기탁한 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은 2007년 연말부터 매해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금(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억원 넘게 기탁했다.

이 외에도 웅동1동 주민자치회에서 50만원을 비롯해 각 자생단체에서 총 16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 웅동농협 본점에서 백미(10㎏) 20포를 추석맞이 위문금(품)으로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치숙 웅동1동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께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위문금(품)은 웅동1동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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