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 책임 실천한 '착한기업' 13곳 인증서 수여

경기도가 사회공헌과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3개 기업을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인증하고, 18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인증기업은 신규 11개사, 재인증 2개사로 중소기업 10곳과 사회적경제조직 3곳이다.

이들 기업은 건전성, 공정성, 소비자 보호, 친환경 경영, 고용평등, 지역경제 기여도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8일 착한기업 인증서를 수여한 뒤 참석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재인증기업은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서 ㈜에이스엘이디, 감동CLEAN협동조합(최명숙)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선정된 기업에 3년간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을 지원한다. 또 기업당 마케팅·사업화 지원금 지급,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총 18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착한기업은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착한기업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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