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9일 광주 북구 용봉로에서 한 시민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80㎜ 넘는 비가 쏟아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많은 곳은 80㎜ 이상)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1m로 일겠으며,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 낙뢰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