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광주·전남 흐리고 최대 80㎜ 비

체감온도는 여전히 무더위
"교통안전·침수 피해 주의"

주말 광주·전남은 산둥발 기압골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허영한 기자

주말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이동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주말 이틀간 오후 사이 30~80㎜, 시간당 30~5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소나기와 함께 기온은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6일 아침 최저 22~25도, 낮 최고 30~33도, 7일은 아침 24~26도, 낮 29~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거나 침수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