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다시 시동을 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0일 평택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70일간의 도내 31개 시군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12일 수원시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차담회를 가진 뒤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 설명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실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0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첫 일정으로 TOK첨단재료 평택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어 성균관대학교를 찾아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추진에 따른 산학협력으로 연구개발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것에 대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재학생들과 토론회를 갖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석한다. 또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로 이동해 자영업자,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연계한 관광자원형 거점시설 복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