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CSU 외국인 유학생 18개국 200명 입학식

조선대학교가 1일 IT홀에서 2025학년도 CSU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는 최근 IT홀에서 2025학년도 CSU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은 총 18개국에서 온 200여명으로, 이 중 몽골 출신 학생이 전체의 약 3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조선대학교 전제열 부총장을 비롯해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부처장, 각 학과 선배들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전제열 부총장의 환영사 ▲각 학과 선배들의 축하 영상 상영 ▲신입생 대표의 소감 발표 ▲주요 행정 인력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글로벌학부 투이 즈엉(베트남)은 "한국어 연수 과정을 마치고 학부생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함께라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모두와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전제열 부총장은 "여러분이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인생의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든든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