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기아오토랜드 광명 '화재 안전점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일 기아오토랜드 광명사업장을 방문해 대형 자동차 제조공장의 화재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아오토랜드 광명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자체 생산라인을 갖춘 완성차 전용 공장이다.

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중앙)이 1일 기아오토랜드 광명을 찾아 현장관계자 등과 화재 안전 실태를 점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광명소방서와 공동으로 ▲전기차 배터리 저장 창고 및 위험물 취급시설 안전관리 ▲스프링클러·소화설비 등 방재시스템 작동 여부 ▲비상대피 동선 등을 점검했다.

김재병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기아오토랜드 광명은 단순한 생산거점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상징적 현장"이라며 "화재 예방은 곧 회사를 지키고 직원의 미래를 지키는 일로 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실태 점검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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