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여수 밤바다서 '낭만버스킹·밤밤페스타' 개최

15~16일 해양공원·장도 등서 다양한 공연

여수시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오는15~16일 이틀간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여수시 제공

광복절 연휴 기간인 오는 15~16일 이틀간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전남 여수시는 오는 15일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 16일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km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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