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지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2025년 후반기 퇴직준비 교육에 대비해 교육 환경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적의 교육 환경 조성과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전날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진행된 데 이어 오는 14일 천안상록호텔에서도 실시된다.
공단은 자체적으로 수립한 '평생교육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숙소, 강의장 등 교육장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된 탐방 장소의 안전성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주 공무원연금공단 복지운영실장은 "퇴직예정자 준비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퇴직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후반기 퇴직준비 교육은 퇴직을 앞둔 공무원 5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18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미래설계, 재취업 등 12개 분야로 운영되며, 퇴직공무원의 성공적인 은퇴와 안정된 노후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